본문 바로가기
think

란 (亂: Ran, 1985)

2020. 10. 19.
728x90

오랜만에 쇼킹한 영화를 경험했습니다. 선혈이 낭자하는 스플래셔 호러도 아니고, 맨정신에 보기 힘든 싸이코틱한 영화도 아닙니다만.. 오래된 영화임에도 눈을 뗄 수 없을만큼 빠져들게 만드는 흡입력이 상당히 쇼킹했습니다. 하마터면 이 대작을 모른채 살아갈 뻔 했습니다.

일본 유명 감독 구로사와 아키라가 셰익스피어의 리어왕을 일본풍으로 각색한 작품으로, 제작 과정에서 부터 크고작은 사건이 많았던 유명한 영화라고 합니다. 역시 대작 치고 뒷 이야기가 풍부하지 않은 경우는 없군요.

 

자세한 내용은 아래 나무위키 링크를 참고 하세요.

 

란(영화) - 나무위키

이 저작물은 CC BY-NC-SA 2.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. (단,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)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,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�

namu.wiki

전체적으로 다소 정적이고 배경음악도 풍부하지 않은 편이라 중간중간 지루할 뻔 했지만, 이야기의 흐름 과 배우들의 연기 만큼은 긴장을 놓칠 수 없을만큼 굉장했습니다. 다시 한번 보라고 해도 문제없이 볼 수 있을만큼 이랄까요? 일본 시대극에 관심 있으신 분이라면 꼭 한번 보시길. 물론 이런 유명한 작품은 이미 다들 보셨겠지만요. ^^;

 

여담이지만, 카에데는 정말 무서운 인물인 것 같아요.. ㅠㅠ

 

728x90

댓글